음성 녹음 → 회의록 자동화 워크플로 (무료 도구 조합)
클로바노트·Whisper 로 음성을 텍스트로 바꾸고, AI 로 회의록까지 정리하는 전 과정을 단계별로 정리했습니다. 2시간 장시간 회의 처리 방법도 함께 다룹니다.
AI 회의록 생성기
녹취록을 붙여넣으면 요약 · 결정사항 · Action Item 까지 자동 정리
녹음 파일을 회의록으로 바꾸는 작업은 두 단계로 나뉩니다. (1) 음성 → 텍스트(STT), (2) 텍스트 → 구조화된 회의록. 두 단계를 하나의 도구로 해결하려고 하면 비싸지거나 품질이 떨어집니다. 각 단계에 맞는 무료 도구를 조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.
1단계: 음성을 텍스트로 (STT)
| 도구 | 비용 | 한국어 품질 | 특징 |
|---|---|---|---|
| 네이버 클로바노트 | 무료(월 300분) | 매우 좋음 | 화자 분리 자동, 웹/앱 지원 |
| OpenAI Whisper (로컬) | 무료 | 좋음 | 설치 필요, 개인정보가 외부로 안 나감 |
| 구글 문서 음성 입력 | 무료 | 보통 | 실시간 받아쓰기용 |
| 다글로 | 무료 티어 | 좋음 | 파일 업로드 방식 |
민감한 회의라면 Whisper 로컬 실행을 권장합니다. 클라우드 STT 는 음성 파일이 외부 서버로 전송되므로, 인사·계약·미공개 재무 내용은 업로드 전에 사내 정책을 확인하세요.
Whisper 로컬 실행은 다음 한 줄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.
pip install -U openai-whisper
whisper meeting.m4a --language Korean --model medium --output_format txt
GPU 가 없으면 model 을 small 로 낮추세요. 1시간 녹음이 CPU 에서 20~40분 정도 걸립니다.
2단계: 녹취록을 회의록으로
STT 결과물은 그대로 쓸 수 없습니다. 실제 녹취록은 이런 모습입니다.
참석자1: 어 그래서 저기 그 지표가 좀 음 떨어졌다는 게 그니까 12에서 9로 갔다는 거죠 네
참석자2: 아 네 맞습니다 근데 그게 저 튜토리얼 쪽이 좀
여기서 필요한 건 잡음 제거 + 구조화입니다. AI 회의록 생성기에 이 텍스트를 그대로 붙여넣으면 요약·결정 사항·Action Item 으로 재구성됩니다. 화자 이름이 "참석자1" 처럼 익명이어도 문맥으로 역할을 추정합니다.
2시간 이상 장시간 회의 처리법
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텍스트에는 한계가 있습니다(본 서비스는 약 20,000자). 장시간 회의는 이렇게 나누세요.
- 녹취록을 30~40분 단위로 3~4등분합니다. 되도록 안건이 바뀌는 지점에서 자릅니다.
- 각 조각을 "한 장 요약" 형식으로 각각 정리합니다.
- 나온 요약 3~4개를 다시 이어 붙여 입력하고, 이번에는 "표준 회의록" 형식으로 한 번 더 정리합니다.
- 마지막에 Action Item 표만 사람이 눈으로 검증합니다.
이 방식은 정보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전체 맥락을 유지하는 가장 안정적인 방법입니다.
3단계: 배포와 보관
- 슬랙/팀즈: 마크다운을 그대로 붙여넣으면 표는 깨질 수 있습니다. "공유 이메일 초안" 형식을 선택하면 평문 구조로 나와 안전합니다.
- 노션: 마크다운을 붙여넣으면 표·체크박스가 그대로 변환됩니다. Action Item 을 체크박스로 두면 그대로 할 일 관리가 됩니다.
- 워드/한글: .md 파일을 다운로드해 붙여넣거나, 복사 후 서식 유지 붙여넣기를 사용하세요.
자동화 체크리스트
- 회의 시작 시 녹음 시작 (참석자 동의 필수)
- 회의 중에는 결정 사항과 담당자만 메모
- 회의 후 STT 실행
- AI 로 구조화
- 숫자·담당자·기한 3가지만 사람이 검증
- 24시간 내 공유
법적 주의: 대한민국에서 본인이 참여한 대화의 녹음은 합법이지만, 참여하지 않은 타인 간의 대화 녹음은 통신비밀보호법 위반입니다. 회의 녹음은 반드시 시작 전에 참석자에게 알리세요.